대장금 결말 출연진 대장금 실존인물과 역사적 사실 요약 정보
드라마 '대장금'은 조선왕조실록에 적힌 역사와 가상의 이야기가 합쳐진 작품입니다. 해피앤딩으로 감동적인 마무리를 지은 드라마 대장금의 결말과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이야기를 요약해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역사적 실존인물 대장금
대장금은 조선 중종 시대의 실존 인물로 의녀였습니다.
조선왕조실록 중 중종실록에는 약 10회 정도 등장합니다.
왕의 신임을 받은 의녀로 기록되어는 있지만 자세한 출신이나 본명 등은 전해지지 않습니다.
대장금 출연진
- 이영애 : 서장금 역 (아역 : 조정은) - 수라간 나인에서 시작해 의녀와 대장금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는 주인공
- 지진희 : 민정호 역 - 장금을 돕는 충직한 관리
- 홍리나 : 최금영 역 (아역 : 이세영) - 장금의 라이벌이자 수라간 최고상궁
- 임호 : 중종 역 - 조선의 왕으로 장금의 의술을 인정함
- 양미경 : 한상궁 역 - 장금의 스승이자 멘토
- 견미리 : 최상궁 역 - 금영의 이모로 장금과 대립하는 인물
- 김혜선 : 박명이 역 - 장금의 어머니, 과거 수라간 나인
- 박찬환 : 서천수 역 - 장금의 아버지, 전 내금위 군관
- 임현식 : 강덕구 역 - 대령숙수로 장금을 돕는 인물
- 김여진 : 의녀 장덕 역 - 제주에서 장금을 지도하는 의녀
- 금보라 : 나주댁 (강덕구의 아내) 역
- 이희도 : 최판술 역 - 최 씨 가문의 상업적 지원자
- 한지민 : 신비 역 - 장금과 함께 내의원에서 일하는 동료 의녀
드라마 대장금은 2003년 9월 15일부터 2004년 3월 23일까지 MBC에서 방영된 사극 드라마입니다.
총 54부작으로 제작되었고 배우 이영애가 주인공 서장금 역을 맡았습니다.
대장금은 주인공 서장금이 궁중 암투로 부모를 잃고 수라간 궁녀로 입궐한 후 중종의 주치의인 최초의 어의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 안에서 장금이의 성공과 민정호와의 사랑 이야기도 함께 다룹니다.
역사적 사실과 드라마의 차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대장금의 캐릭터의 대부분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대장금에서는 수라간 이야기가 초반에 주를 이루는데 궁중 음식이 화려하게 연출됩니다. 하지만 실제 궁중 음식은 3~5첩이 기본이었고 특별한 날에만 12첩 정도였다고 하니, 드라마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사실이기도 합니다.
또한 왕의 수라를 만드는 사람은 궁녀인 여자가 아닌 임현식 배우가 연기한 대령숙수라는 조선시대의 남자 요리사였습니다.
조선 시대에는 궁녀가 수라간에 들어가는 것도 엄격히 금지되어 있었다고 하니 이 부분도 드라마와 역사적 차이가 있는 부분입니다.
대장금 결말 (최종회 에피소드)
중종의 병세 악화와 장금의 운명
- 중종이 갑작스럽게 병세가 악화되어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 장금은 어의로서 왕이 죽으면 처벌받을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중종의 배려
- 중종은 장금이 처벌받지 않도록 조치를 취합니다.
- 장금에게 민정호와 함께 만주로 피신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줍니다.
장금과 민정호의 선택
- 두 사람은 만주로 떠나지 않고 조선 땅에 남아 숨어 살기로 결정합니다.
- 중종이 승하한 뒤 명종이 즉위하고 문정왕후가 장금을 궁으로 다시 불러 죄를 사면해 줍니다.
- 장금은 어머니와 한상궁의 무덤을 찾아가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립니다.
대장금 시청률과 평가
대장금은 마지막 회까지 40~50%대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며 국내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드라마로 평가받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54회에서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당초 중국에서 촬영할 계획이었던 마지막 장면은 스케줄 문제로 제주도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제주도 민속마을에서는 아직도 대장금의 촬영 소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관광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오늘은 드라마 대장금과 그 역사적 이야기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드라마 대장금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고 한국 드라마의 세계적인 인지도 향상에도 큰 기여를 했습니다.
드라마에서 보여준 음식과 의술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조선 시대의 문화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오래전 드라마이지만 감동과 교훈이 있는 대장금을 다시 한번 감상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댓글